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16-25 전략의 탄생 | 애비너시 딕시트 , 베리 네일버프 지음 / 이건식 옮김

부제로 "당신의 비즈니스 판도를 확 뒤바꿔놓을 책!" 이라는 어마 무시무시한 제목이 달려 있다. 지금껏 '전략'에 관한 한 이토록 탁월한 책은 없었다는 추천문구도 눈에 띤다.

'과학(Science)'과 '기술(Art)'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과학은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만, 기술은 사례와 경험, 실전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 필드의 예를 많이 다루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우리의 책은 여전히 '과학'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그 후에 그것을 더'현란한 기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은 몇 가지 재미있는 예제나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들도 있지만 뒤로 갈 수록 지루 했던 기억이 난다.
게임 이론을 다룬 앞 부분이 예제를 다룬 뒷 부분보다 재미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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