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론을 가지고 여러가지 사회 현상을 설명 하는 부분은 앞전에 읽었던 전략의 탄생과 겹치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다.
사회물리학이라는 장르는 처을 들어봤는데 알듯 말듯한 부분들이 많고,책표지는 쉬워 보이는데 내용적으로 이해가 안되어서 스킵한 부분들도 좀 있다.
경영학이나 경제학에서는 계산의 편의와 단순화를 위해서 인간은 언제나 합리적인 선택을 하며 지극히 이기적이라는 엉터리 전제하에서 접근한다고 비판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학이나 경제학자가 주식을 해서 성공하지 못하며 수식적으로는 완벽한 많은 이론들이 모든 사회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인간 개개인들을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원자로 보고 이 원자들이 이루는 패턴을 분석하면 불완전한 전제하에서 수식으로 표현되어 있는 여타의 방법들보다 더욱 정확하게 인간사를 조망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거대한 스나미도 결국 원자와 분자로 구성되어있지만 이 분자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일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행사한다.
입법자들은 사회의 악명 높은 원칙을 몰랐던 것이다. "규정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16-29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 피트 황 지음
다양하게 돈버는(고상한게는 재테크??)사람들이 많구나.
내가 주주가 되어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라면 배당주도 좋은 대안이 되리라. 그러나..... 좋은 주식 고르기도 쉽지만은 않은 운을 동반한 작업이라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 봐야 할듯 하다.
20년이라는 사회 생활 속에서 내가 건실한 기업을 찾는 눈을 가지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이 책에서는 계속 캘리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언급하는데 이 책도 함께 읽어 봐야 겠다. 그외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월가의 전설등의 인용이 나온다. 홍춘옥 -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돈 좀 굴려봅시다.
내가 주주가 되어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라면 배당주도 좋은 대안이 되리라. 그러나..... 좋은 주식 고르기도 쉽지만은 않은 운을 동반한 작업이라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 봐야 할듯 하다.
20년이라는 사회 생활 속에서 내가 건실한 기업을 찾는 눈을 가지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이 책에서는 계속 캘리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언급하는데 이 책도 함께 읽어 봐야 겠다. 그외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월가의 전설등의 인용이 나온다. 홍춘옥 -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돈 좀 굴려봅시다.
2016년 11월 23일 수요일
16-27 10년후 - 우리의 삶을 바꿀 10가지 미래산업 | 한국경제 TV 산업팀
16-26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지음
나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내 마눌님의 종교편향성에 관해서 잘 알것이다.
아주 아주 종교 편향적이어서 종교적인 것이라면 앞뒤 판단이 흐려질때도 종종있으신 분이다. 특별히 자신이 감동 받은 도서에 관해서 더욱 그러하신데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자주 추천해 주셨다. 회사에도 여러권을 사주어서 여기 저기 책이 눈에 자주 띈다.
좋은 이야기들 많고 개인적인 경험담에서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종교에 관한 언급은 거의 없어서 누구나 읽기에 무리가 없다.
무엇 보다 시골약국에서 기업형약국으로, 그리고 제조업에 이어서 교육과 온라인교육등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도전하고 변화 할 수 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이가 들 수록 자꾸만 뜨끈한 아랫목에 눕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을 텐데....
아주 아주 종교 편향적이어서 종교적인 것이라면 앞뒤 판단이 흐려질때도 종종있으신 분이다. 특별히 자신이 감동 받은 도서에 관해서 더욱 그러하신데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자주 추천해 주셨다. 회사에도 여러권을 사주어서 여기 저기 책이 눈에 자주 띈다.
좋은 이야기들 많고 개인적인 경험담에서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종교에 관한 언급은 거의 없어서 누구나 읽기에 무리가 없다.
무엇 보다 시골약국에서 기업형약국으로, 그리고 제조업에 이어서 교육과 온라인교육등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도전하고 변화 할 수 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이가 들 수록 자꾸만 뜨끈한 아랫목에 눕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을 텐데....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16-25 전략의 탄생 | 애비너시 딕시트 , 베리 네일버프 지음 / 이건식 옮김
부제로 "당신의 비즈니스 판도를 확 뒤바꿔놓을 책!" 이라는 어마 무시무시한 제목이 달려 있다. 지금껏 '전략'에 관한 한 이토록 탁월한 책은 없었다는 추천문구도 눈에 띤다.
'과학(Science)'과 '기술(Art)'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과학은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만, 기술은 사례와 경험, 실전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 필드의 예를 많이 다루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우리의 책은 여전히 '과학'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그 후에 그것을 더'현란한 기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은 몇 가지 재미있는 예제나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들도 있지만 뒤로 갈 수록 지루 했던 기억이 난다.
게임 이론을 다룬 앞 부분이 예제를 다룬 뒷 부분보다 재미 있었던것 같다.
'과학(Science)'과 '기술(Art)'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과학은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지만, 기술은 사례와 경험, 실전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 필드의 예를 많이 다루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우리의 책은 여전히 '과학'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그 후에 그것을 더'현란한 기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은 몇 가지 재미있는 예제나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들도 있지만 뒤로 갈 수록 지루 했던 기억이 난다.
게임 이론을 다룬 앞 부분이 예제를 다룬 뒷 부분보다 재미 있었던것 같다.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16-24 마흔의 서재 | 장석주 지음
장석주 시인의 마흔에 대한 고찰.
시인의 글이라 여타 다른 산문보다 시적 표현이 많고 자작시도 곁들여서 마흔즈음에 생각했던 단상들을 담담히 적어 주고 있다.
3만권의 장서들을 은근히 자랑하셔서 나도 문득 서재를 가져 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오래된 책들이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 같아 가지고 있던 예전 책들을 몽창 버려 버리고 전자책을 모아 볼까 했었는데 몇 권읽어 보니 책은 역시 종이를 넘기는 맛이 있어야 하겠더라.
90여권의 책을 인용하면서 소개하는 가을에 어울리는 조용한 책이다.
"말처럼 뼈가 휘도록 일하던 사람이라도 이런 늦가을의 하루는 자기에게 포상휴가를 주어 생각이 없는 절지동물처럼 빈둥거려도 좋다. 마흔에게 남은 인생은 여전히 길고 그러니 조금 쉬어가도 좋다. 늦가을의 바람이 느티나무를 스치고 지나간다. 다시, 살아야겠다! 마흔의 삶을 사랑하라!간절하게 갈망할 것, 자유로울 것, 사람을 사랑하며 살것!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첫 번째 날이다. 오늘을 뜨겁게 끌어안으라!"
시인의 글이라 여타 다른 산문보다 시적 표현이 많고 자작시도 곁들여서 마흔즈음에 생각했던 단상들을 담담히 적어 주고 있다.
3만권의 장서들을 은근히 자랑하셔서 나도 문득 서재를 가져 볼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오래된 책들이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 같아 가지고 있던 예전 책들을 몽창 버려 버리고 전자책을 모아 볼까 했었는데 몇 권읽어 보니 책은 역시 종이를 넘기는 맛이 있어야 하겠더라.
90여권의 책을 인용하면서 소개하는 가을에 어울리는 조용한 책이다.
"말처럼 뼈가 휘도록 일하던 사람이라도 이런 늦가을의 하루는 자기에게 포상휴가를 주어 생각이 없는 절지동물처럼 빈둥거려도 좋다. 마흔에게 남은 인생은 여전히 길고 그러니 조금 쉬어가도 좋다. 늦가을의 바람이 느티나무를 스치고 지나간다. 다시, 살아야겠다! 마흔의 삶을 사랑하라!간절하게 갈망할 것, 자유로울 것, 사람을 사랑하며 살것!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첫 번째 날이다. 오늘을 뜨겁게 끌어안으라!"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16-23 인더스트리4.0 - 미래를 결정지을 제4차 산업혁명 | 한석희,조형식,홍대순 지음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
4차 산업 혁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
다른 산업 혁명들은 처음부터 산업 혁명 자체를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지금 인더스트리4.0이 지향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후세의 평가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혁명'이라 말하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동시에 세상을 향해 이미 도래한 미래로서 인더스트리4.0을 전제하는 셈이다.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어떤 변화속에서 살게 될까???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이 주도하는 산업혁신운동이자,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시도다.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
4차 산업 혁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
다른 산업 혁명들은 처음부터 산업 혁명 자체를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지금 인더스트리4.0이 지향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후세의 평가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혁명'이라 말하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동시에 세상을 향해 이미 도래한 미래로서 인더스트리4.0을 전제하는 셈이다.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어떤 변화속에서 살게 될까???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이 주도하는 산업혁신운동이자,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시도다.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16-22 크리에이터 코드 -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가들의 6가지 생각 도구 | 에이미 월킨슨 지음 / 김고명 옮김
자기계발서 라고해야 할까? 이런류의 책들은 읽을땐 용기를 주지만 막상 실현하기(결과를 만들어 내기)란 어렵다.
저자가 직접 인터뷰와 조사한 사례들이 굉장히 많이 소개 되고 있다. 고민할 것 없이 슉슉 읽어 보자.
식상한 이야기처럼 보이는 페이지들도 있지만 저자의 말한 '크리에이터 코드란 것이 일단 밝혀지고 나면 뻔해 보이지만 열쇠 없이그 자물쇠를 따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라는 말을 믿고 책이라는 열쇠로 자물쇠를 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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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 보면 한동안은 대박을 칠 것 같아서 좋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바람이 빠질 때가 있어요. 요거트 맛이 이상한 것 같고 비용이 과하게 느껴지죠. 그런데 기업의 설립자라면 궁극적인 목표에 시선을 고정하는 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 목표가 더는 보이지 않으면 보따리를 싸야죠.
코드와 알고리듬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아름다워요. 하지만 사람들로 시스템을 만드는건 꼭 젤리로 피라미드를 만들ㄹ려고 하는 것과 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
즉흥 코미디에서 제일 중요한 원칙은 '맞아, 그리고'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16-21 지금 마흔이라면 - 군주론 | 김경준 지음
르네상스가 신에게서 인간을 분리해낸 과정이듯이, 마키아벨리는 윤리에서 정치를 독립시켰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대의 대변자 였다.' 사람이 살아야 하는 방식'인 윤리와 '사람이 살고 있는 방식'인 정치를 명쾌하게 구분하면서 그는 시공을 뛰어넘는 위대한 사상가의 반열에 들었다.
실제로 죽고 죽이는 전쟁과 외교의 현실속에서 힘과 도덕의 허와 실을 잘 경험했던 마키아 벨리는 우리가 통상 악덕이라고 보는것들과 도덕의 관계를 '이해하고 구사해야할 변주'로 생각했다.
도덕을 내세워야 했던 중세 종교의 시대에서는 마키아 벨리의 여러 주장들이 금서로 지정될 만큼 파격적이 었을듯 싶다.
이 책은 군주론 이라기보다는 군주론을 가지고 설명하는 김경준 대표의 리더쉽 서적이다.
컨설팅회사 대표의 경력에 걸맞게 다양한 예제와 수사로 책을 써내려 갔다. 리더쉽의 다양한 측면이라는 점에서 편하게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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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신을 파괴적인 강에 비유해 보자. 누구나 격류를 보고 도망치고 저항할 길이 없어 굴복하고 만다. 그러나 강이 이런 성질을 지니고 있다 해도 평온할 때 미리 제방이나 둑을 쌓아 방비를 단단히 해둘 수는 있다. 운명에 대해서도 똑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운명은 아직 저항하는 이 없는 곳에서 힘을 한껏 발휘하며, 또 제방이나 둑이 저지할 힘이 없다고 보이는 곳에서 맹위를 떨친다. <<군주론>> 25장
16-20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 성령의 공동체를 이루는 청빙 | 교회개혁실천연대

청빙을 준비하는 교회에서 빠르게 읽어보고 몇 가지 서식들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빙에 응하는 목회자들도 자신을 돌아보며 읽어 보면 되겠습니다.
청빙할때 짧은 시간안에 문서만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므로 청빙에 응하는 목회자가 자신이 이 교회에 맞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정직과 선한 양심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기, 승, 전, 본인이 알아서????
"단순히 현재의 어려운 사역을 탈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되도록 자기 점검을 해야 한다. 자신의 목회적 야망을 펼치기 위한 방편은 아닌지 점검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청빙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런 자기 점검은 목회자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어서 정직과 선한 양심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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