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16-19 설득의 논리학 - 말과 글을 단련하는 10가지 논리도구 | 김용규 지음

2016년도 1학기 동안 김근배 교수님이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의 박학다식함에 유혹되어 자그만치 7권의 책을 구입하였다. 그중에는 장장 천페이지가 넘는책이 2권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내가 이 7권을 모두 읽을 수 있을까 심히 고민이 된다. 이 책은 권수로는 그 7권중 3번째이고 페이지수로는 20%정도의 위치에 위치해 있다.

대학시절 첫 학기에 논리학이라는 수업을 수강했다 F를 맞은 쓰라린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그당시 수업은 기호논리학 이었는가 보다. p는 q 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참 재미없는 수업이었는데 설득의 논리학을 먼저 읽었더라면 조금더 그 수업 내용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관심을 가졌을것 같다.

이 책은 '설득'을 앞에 붙였지만 여전히 '논리학'의 이야기 이다보니 뒤로 갈수록 '논리학'에 대한 학문적인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고 쉽게 논리학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다 좋은 내용들이라 밑줄 그은것이 별로 없다는 극찬을 하고 싶다.
논리학 입문서로 강추 하고 싶다.



=================================================
다른 하나는 합리적 또는 논리적 의사결정이 심리적 의사결정보다 과연 더 현명한가, 적어도 만족스러운가 하는 문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