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4일 금요일

12-10 승려와 수수께끼 - 실리콘밸리 기업가의 성공하는 삶을 위한 아주 특별 한 가르침

작은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운영한지 10년째.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자기사업'에 관해 들어 보면 흔히 빠지게 되는 함정이 공통적으로 있는듯 하다.

'자기사업'을 하면 자유로운 시간을 보장 받고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는 환상을 가지게 되는것 같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소기업사장들이란 더욱 바쁘고, 더욱 시간이 부족하고, 더욱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많이 하게되는 위치인것 같다. 벤처란 그런 것 인것 같다.


회사를 운영한지 10년즈음에 나에게 다시한번 반문하면서 읽게 되었던 책 [승려와 수수께끼]를 소개한다. 

"나는 지금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저자 : 랜디 코미사 지음 

역자 : 신철호 옮김 역자

출판사 : 럭스미디어 | 2012.03.01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4 | ISBN


안철수 원장이 추천했다는 책이라는 말에 혹해서 보게된 책이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점수는 그리 후하게 주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내용이 모두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 뿐 아닌가?? ^^*


아래에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본다.


===============================================================================================================

[#M_"더 보고 싶으면 여기를 누르세요"|접기|

회사내 카페테리아, 사무직 직원들의 지원, 일자리 보장, 연금제도, 그리고 큰 조직에서 제공할 수 있는 그밖에 모든 지원들은 실리콘벨리에 있는 벤처기업들의 방식에 부합하지 못한다.


그는 계획서에 모든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계획대로 '실행'하는것, 그건 대기업이 하는 방식이다.


순풍만 불어온다면 제대로 항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맞바람을 맞으며,물이 새는 배를 타고, 음식과 마실 물도 없이 험난한 파도와 강풍을 헤텨나가야 하는 게 벤처기업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할 때면 모든 면을 날카로운 관점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는 걸 우선시했다. 그러나 투자나 진행 여부에 대한 마지막 결정은 직관에 다라야 한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운좋은 일부 사람들 역시 2단계로 들어서면 목적과 방향을 잃는다. 본인이 '정말'하고 싶은 일이 뭔가를 깨닫지 못하거나 1단계에서 너무 많은 시간뿐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많은 정신력을 허비해서 결국엔 어떤 비전으로 나아가야 할 건지 길을 잃기 때문이다.


그때 계획했던 사업은 사람들이 죽음이라는 슬픔을 극볼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였잖아.......... 나는 단순히 인터넷 소매상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비전을 갖고 일한다는 건, 열정을 쏟으며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 또한 조직의 목표와 열정을 연결시켜 주는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


수익모델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 순강의 최선책에 불과하다.


나는 기업의 위치를 되돌아볼 때 현재 상황만 따지는 게 아니라, 목표와 방향점검도 병행해야 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내 역활은 협상 당사자 사이의 차이점이 아닌 공통분모를 찾는것


또한 지구의 중심까지 가 보길로 결심했다면 새로운 리더쉽이 실행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대표에게 넘겨야 한다고 전한다.


관리는 체계적인 과정을 말하는데, 그 목적은 정해진 시간과 예산 내에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리더쉽은 인간성과 비전을 통해 다른 사람을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든다.


리더의 묘미는 계산기를 두드리고 생산라인을 개선하려는 방법을 찾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대해질 수 있도록 자극을 주며,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고, 조화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실리콘벨리에서는 실패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거나 없애기 위해 위험수위를 조절하기보다는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하느느데 초점을 맞춘다.


다음 봉우리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다음 계곡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모른 채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인생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오직 나만의 장점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_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