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1일 일요일

판교 인라인 트랙

판교에 있는 화랑공원내의 뱅크 트랙. 아직 성남시에서 인수인계를 안해서 정식 개방은 안되었다고한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될거고 무료 운영 예정이란다.
검색어로 "판교 인라인 "으로 검색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다른 내용은 패스.



아직은 주변이 공사중인 곳이 많다.

판교수질복원센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원 안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뱅크트랙에 도착 할 수 있다.
주변에 하천도 흐르고 녹지가 많아서 인라인 타기에 좋았다. 더군다나 뱅크 트랙이라는 점이 신기하기도 했다. 그간 열심히 연습 했던 비장의 크로스오버를 꺼내들었는데 아무래도 기울어진 경사면에서는 조금 어색하고 조심스러워 지더라.
정작 트랙은 사진을 못찍었고 주변 경관만 몇장 올려본다




몸 보신하던날

보신하면 떠오는 바로그것.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다보니 일년에 한두번씩 집에서 만들어 먹곤 한다. 이번에는 청주에서 사돈어른께서 직접 보내주신 놈으로 맛있게 냠냠. 일반 음식점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부위들도 죄다 맜있게 냠냠.







제수씨 생일 이틀전이라 생일 축하도 함께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광나루 한강 수영장 - 쿠팡에서 할인권도 판매 하나 봅니다.

모처럼 비가 그친 토요일. 아내가 내일이 시험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사라지라고 주문하셔서 아침 일찍 부터 고민고민하다 인라인을 타러 종합운동장으로 나갔다. 언제나 열심히 타시는 WISS분들 꽁무니 쫓아다니다 12시에 복귀.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아이들과 수영장으로 나갔다. 구름끼고 따땃한 날씨여서 수영하기는 좋은 날.
쿠팡에서는 2000원에 할인 쿠폰을 판매하는것 같더라. 우리는 어른 1명 x 5,000, 어린이 2명 x 3,000, 승리네 어른1,어린이1 이렇게 총 19,000원 지출.

그늘막과 깔판, 아이스박스에 얼음물가득 넣고 방울토마토, 수박도 좀 챙겨서 출발



생각보다 쉽게 자리를 잡아서 바로 옷 벗고 수영을 할 수 있었다.





쉬는 시간에 과자, 생라면, 삶은달결, 감자 먹어 주시고
조금만 신경써서 계란이나 김밥 한두줄 더 사가지고 오면 돈이 많이 절약 된다. 그리고 자리도 음식판매하는 곳과 정 반대인 입구쪽에 잡으면 금상첨화. ㅎㅎ 

매표소에서 승리네도 만나서 함께 자리잡고 음식을 나눠 먹었지. 서승리 물싸움걸고 하길레 좀 노는줄 알고 물에 밀어 넣었더니 물 한껏 들이키고 콜록 거려서 많이 미안했다...... ㅜㅜ




6시 쉬는 시간에 드디어 예원이는 탈진......






저녁 8시까지 꽉꽉 눌러서 놀아줄 생각이었는데 예원이가 힘들어 하길레 7시까지만 ㅋㅋㅋㅋ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2011.07.21 인라인 동영상 - 크로스오버 연습


NAcHUSa9nJw$


아래 동영상이 작년10월이니 밀기 시작하고 9개월 만에 크로스오버 연습을... ㅠㅠ 감격스러워라.
조금더 잘 탈수 있었는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동영상은 일취월장한 모습을 찍어야지.

그새 아이폰이 갤럭시로 바뀌고 인라인이 휘트니스에서 레이싱으로 바뀌고 복장이 체육복에서 클럽 단체복으로 바뀌고 시간이 제법 흘렀나 보다.

엉덩이에 있는 파란것은 회사창립기념일에 나눠준 스포츠타월. 땀이 하도 많이 흘러서 들고 다니는데 잠깐 빼고 탈껄.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건매실 입니다. 아주 독특한 맛입니다.


대만 출장다녀오는 직원이 사온 간식거리입니다. 생긴것도 독특하지만 맛이 워낙 독특해서 모든 사람들이 거부하더군요.
ㅎㅎ 내 입에는 너무 잘 맛는데.... 원래 워낙 뭐든 잘 적응해서 먹는 식성 때문일까요? 굉장히 시큼 달콤한 맛입니다. 저는 먹다보니 약간 중독이 되어서 아예 제 책상에 가져다 놓고 매일 몇개씩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제품명 甘甜梅 (달감  달첨 매화매  감첨매)


2011년 7월 19일 화요일

따뜻한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조금은 이른 시간인 아침 7시~9시 까지 CBS표준FM 에서 나오는 라디오 방송.

시사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운다는것이 일반적인 일은 아닌데 김현정의 뉴스쇼를 듣고 있으면 가끔 눈물이 날때가 있다.

이 시간대에 운전을 하면 늘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들었는데, 수년간 듣던 손석희교수를 배신하고 주파수를 갈아타게 만든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정말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또 날카롭게 바른말을 해주는 방송인것 같다.

들어본적이 없는 분은 한번 다시 듣기를 들어 보시라. 모든 방송이  다 좋아서 특별히 몇일자를 추천하지 않아도 쉽게 김현정 앵커의 팬이 되리라.

덤으로 변상욱 기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어쩌면 개편이후로는 뉴스쇼의 백미가 "변상욱의 기자수첩"이 된것 같기도 하다. 

2011년 7월 14일 목요일

인라인 타다 생긴 상처.

레이싱의 꽃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연습하다 다리에 보라색 꽃이 생겼다.
실제로 위험한건 아니었는데 종아리가 다른발 프레임에 부딪치는 바람에 상처도 나고 멍든 부위도 커져 버렸다.
주변에 검은띠는 때가 아니라 반창고자국. ^^

몇일전 야외에 나가서 탈때 인라인 가방에 넣어두려고 드레싱반창고와 넓은 반창고, 그리고 간단한 소독약을 사두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사용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6일 수요일

5월 5일은 정기 라이딩의 날!

재작년에 이어 두번째 자전거 라이딩.
어린이 날은 특별히 어딜 가기가 부담스럽다. 금전적인 이유보다도 그 많은 인파속을 가족들과 함께 돌아 다니다 갑자기 "하이드"씨로 돌변해 버릴지 모를 내가 가장 큰 부담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붓한 자전거 여행.
 
올해에는 여의도가 목표였는데 예림이는 아직 힘에 버거운 모양이다. 반포에서 턴 해서 돌아온 짧은 일정이었지만 올해도 예림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집에서 출발~~!!! 열심히 달려 보자 친구. 가방은 짐 칸이 있는 네가 들도록해. ㅋㅋㅋ


집앞 도로까지는 아직 생글생글.

처음에 멀리 가서 쉬어야 편할것 같아 사진 촬영도 없이 잠실까지 한번에 휘리릭~~~~~

비싸고 맛 있는 돼지바 먹고 다시 출발





성수 대교 아래에서 힘들지만 사진기 들이 대니 다시 급 방긋 모드로 변신
 





엄마가 싸주신 바나나도 한입 베어 물어 봅시다. 바나나 하나에는 90분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들어 있단다. 자 다시 달려 볼까??? 








예림이가 너무 힘들어 해서 반포에서 유턴. 돌아오는 길에 한남대교 아래 수상레스토랑에 있는 화장실에서 한컷


컵라면 먹으로 매점에 들어 갔는데 처음 보는(ㅎㅎ 실은 얼마전에 예원이랑 한강에서 몰래 둘이 먹어본적이 있지) 끊인 라면이 있어서 냉큼 사먹었다. 일반봉지 라면과 알루미늄 그릇을 주고 물을 끓여서 즉석에서 라면을 먹을수 있게 되어 있다. 계란까지 사면 거의 2천500~3천원 정도 했던것 같다.



이게 바로 라면 끓이는 기계. 아래쪽의 네모난 구멍에 알루미늄 그릇을 넣으면 된다. 전기버너 처럼 바닥이 열을 내게 되어 있다.
잠시 쉬고 다시 출발. 논스톱으로 광나루까지.


 


광나루에 설치된 레일 자전거. 
그 동안  몇번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타곤 했는데 오늘은 줄을 서서 둘이 한바퀴를 돌았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아빠 혼자 열심을 발을 젓고 있는 모습







광진교 위에서 마지막으로 한컷더 찰칵


아래는 보너스. 5월6일 은빈이네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날 할인카드가 없어서 그냥 년간 회원권을 질러 버렸다. 년 4회는 가야 본전이던데 올해는 꼭 본전을 찾고 말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