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네 결혼식이 있던 날 아내가 특별히 준비해준 팩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사진 뽀송뽀송하게 잘 나왔나 모르겠네
신기하게 구경하는 조카들도 한컷씩
아내도 열심히 인라인 신고 출동 준비중
매일 내사진은 혼자 찍는 경우가 많다. 아내에게 사진도 가르켜야 하나 보다.
출발장소에 앉아있는 나의 터질듯한 허벅지를 보라.
미사리는 인라이 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구분되어 있는데 자건저 전용 도로는 아래첨 강을끼고 돌아서 더 예쁜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인라인전용 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나는 지점.
아침시간은 아버지회에 살짝 끌려다니며 분주하게 지나갔고 가족이름 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드디어 아차산 정상에 올랐다. 산행의 기쁨중의 하나인 먹거리. 오늘은 엄마가 중간고사를 보는 통에 조금 소홀해 졌다. 김밥천국표 김밥과 따근한 오뎅국물로 허기를 달랬다.
플랭카드앞에서 한컷 찰칵.
내려오는 길에 바라다 보이는 한강. 저 멀리 건설중인 암사대교가 보인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이 있어서 잠시 서울을 내려다 보며 풍경을 사진에 담아 봤다.
아빠와 예원이의 셀카. 눈에서 광선나올라한다.
내려오는 길은 아차산 팔각정에서 바윗길을 선택했다. 어릴적에 몇번 다녀본적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조금은 무서워 하면서도 재미있게 따라 내려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