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이 제공하는 국어사전에는 "볏과의 한해살이풀. 줄기와 잎은 조와 비슷하고 이삭은 강아지풀과 비슷하다. 밭에서 자란다." 라고 되어 있고 정확히 찾아 보면 독보리를 일컷는 말이란다. (http://blog.daum.net/key0191/274)
추석에 처가집에서 잠시 산책하다 발견한 이름 모를 잡풀을 보면서 성경의 가라지 비유가 문득 생각 났다. 나는 혹시라도 쭉정이 같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수많은 벼들중의 하나인, 별스러울것 없는 평범한 삶이더라도 쭉정이는 아닌 삶이되어야 하는데. 머리를 숙일줄 아는 벼처럼 조금 더 겸손해 지자.
가운데 갈색으로 살짝 솟아 오른 잡풀
용인 처갓집 풍경
관리가 안된 논은 이렇게 잡풀이 많이 섞여 있다. 윗사진에서 갈색으로띤 풀들은 전부 잡풀들이다. 아래사진의 관리된 논과 차이가 많다. 바로옆에 붙어 있는 논인데로 관리에 따라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이 더욱 우리의 인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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