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방송대 졸업식.
드디어 8년만에 졸업을 했다. 모든일이 때를 놓치면 이렇게 힘이 드나 보다.

입구에 붙은 플랜카드


우선 안내를 따라 지하 농구장에서 졸업증서를 배부 받았다.

나의 빛나는 졸업장~~~


학사모와 까운 대여해서 근처 벧엘포토에서 졸업 사진

어머님과 함께 찰칵.

예쁜 예림이와 예원이도 찰칵!

사진관 촬영 끝내고 다시 졸업장으로 고고싱

학사모쓴 예림이

V자도 한번 그려주는 센스

제 턱이 두개란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살좀 빼야겠내요.

노란 후리지아 꽃은 예원이가 꼭 사야한다고 졸라서 비싼 놈으로 골라 봤습니다.
집에 오는내내 차 안에 꽃향기기 배여 있었습니다.

여보. 당신도 3년 후에는 당신 학사모 써야지.

삐딱한 학사모

어머님, 5남매 모두 학사모를 쓰게 되었내요. 감사합니다.


머리가 좀 훤한것이 박사 학위 같내. 까운을 바꿔봐???

어느새 예림이가 사진을 찍어 줄만큼 커서 사진도 찍어주고....

졸업식장에서 마지막 사진 찍고 까운 반납하고, 실제로 졸업식장(잠실실내체육관)안에는 들어가 보지도 않고 집으로 귀가. 학교에 친구도 아는사람도 없고 동아리 활동도 없었고 스터디 활동도 없어서 가족사진을 찍고 바로 귀가

종합운동장 떠나기 전에 삼각대 세우고 가족사진 한장

점심겸 저녁은 빕스에서 예림이 예원이가 한턱쏜다!~

할머니와 예림이

울트라맨 씨리즈. 아빠 울트라맨

예원이 울트라맨



예림이 울트라맨

19금. 니네 뭐하니??

할머니표 메롱이다~~~
이렇게 거창한 2010 방송대 학위 수여식이 끝나고 정식 이학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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