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테니까'라는 유명한 대사와 함께 누구나 본적이 있을법한 영화 포스터
이 명작을 설을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새벽시간까지 보았다.
4시간에 육박하는 상영시간의 부담과 17G나 되는 파일의 큰용량이 대작을 보고 있다는 생각을 더하게 한다.
나에게 가장 강열한 이미지는 바로 이 장면이다
스칼렛과 멜라니가 살인을 (정당방위) 저지르고 뒷처리를 하는 모습이다.
매일 매일을 죽음 만큼이나 치열하게 살아본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이해하려나?
생존의 문제 앞에서 도덕과 가치관이 흔들릴때가 있다.
스칼렛 오하라. 영화에서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였는데 원작을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라는 글들이 많다.
올해는 읽어야 할 책들이 수북해서 아마도 마거릿 미첼의 스칼렛 오하라는 만나기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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