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일 월요일
17-03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지음 | 이영진 옮김
워낙 유명할때 책이 아닌 전자 문서로 구해서 읽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학교 권장도서였을까??? 책으로 가지고 있길래 다시한번 읽어 보았다.
예림이 예원이는 이 책을 읽을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한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대 유행을 할때는 나도 그 유행의 틈에끼어서 책선물도 많이 하고 방송에서 같은 내용을 재탕 삼탕으로 보게되어도 매번 감동을 받으며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나는 한창 십대시절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화두로 몸살을 하고 있었던 시기였었다. 감수성으로 충만한 우리들끼리 돌려보고 무언의 무엇인가를 함께 느끼고 공유했었는데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 할까???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 와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은 듯이 하나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시절 그때 그눈처럼
내마음을 마냥 들뜨게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 와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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