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0일 목요일

Miracast 장치 개봉 후기 - 괜춘하네요~~~


출근하고 보니 책상에 택배가 하나 도착해 있다. 이게 뭘까?? 오호 디지털존에서?? 전대표님이 보냈겠구나 싶어 열어보니 예쁜 포장에 작은 선물이 들어 있다. 선물 주고 받는 시기 아닌데 뭘 보내셨을까 싶어서 얼른 뜯어 보니 Miracast 장치가 떡하니 나타났다.

옆면에 한번 개봉 하면 무르기 없다고 젹혀있는 라벨은 가볍게 찢어 주시고 바로 개봉.




구성품은 1) 간단하지만 따라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메뉴얼(저는 미라케스트을 알고 있기도 했지만 메뉴얼 따라서 하니 그냥 한번에 아이폰 연결 됬음), 2) 전원(전원은 모든 기기의 옥의 티!!), 3) 본체, 4) HDMI연장케이블 이 들어 있다. 알찬 구성~~~ ㅎㅎ 연장 케이블 필요 했는데 잘 쓰겠습니다.

모니터 뒷면에 케이블 빼고 연결해야 하지만 귀찮은 관계로 케이블끝에 변환잭 연결하고 거기에 다시 연결함.


전체 구성은 대략 이런모습. 지저분해 보이는것은 여러분의 느낌 입니다. 워워~~~

제 책상이 좀 지저분 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TV나 모티터 뒤에 바로 연결하면 깔끔한 핏이 나올 겁니다. (아니 나온다~~ 믿고 해봐!!!)

전원 연결하면 초기화면 나오고 아이폰은 에어플레이 (AirPlay) 켜면 ~~~~

짜잔하고 내 아이폰이 모니터로 미러링 되어서 나옵니다. 내폰으로 내 모니터를 찍으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처럼 내속에 내가 너무 많은 화면을 보게 됩니다. 신기하죠?? ^^*

전체 모습을 다른 폰으로 찍어 봤습니다.













미라케스트와 에어플레이를 모두 지원(그래서 All In One 이겠지??)하는 유용한놈. 전원만필요 없다면 핸드폰과 스마트미러링 2.0 만으로도 외부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사용 가능할텐데 전원이 약간 아쉬움. HDMI에 전원이 없다면 다른 방법이 없겠지만 그래도 아쉬움.
동영상 재생 속도 만족스럽고 사용방법이나 사용처는 다양하므로 잘 찾아보면 나만의 좋은 사용 노하우가 생길 제품입니다.


* 미라케스트 : 휴대 기기로부터 대형 TV 스크린에 정보를 전송하는 Wi-Fi 기반의 표준.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최신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로 스마트 폰이나 스마트 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가 TV와 직접 Wi-Fi 기반의 무선 통신으로 연결되어 큰 화면으로 모바일 기기 속의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17년 7월 3일 월요일

17-03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지음 | 이영진 옮김


워낙 유명할때 책이 아닌 전자 문서로 구해서 읽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학교 권장도서였을까??? 책으로 가지고 있길래 다시한번 읽어 보았다.
예림이 예원이는 이 책을 읽을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한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대 유행을 할때는 나도 그 유행의 틈에끼어서 책선물도 많이 하고 방송에서 같은 내용을 재탕 삼탕으로 보게되어도 매번 감동을 받으며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나는 한창 십대시절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화두로 몸살을 하고 있었던 시기였었다. 감수성으로 충만한 우리들끼리 돌려보고 무언의 무엇인가를 함께 느끼고 공유했었는데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 할까???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 와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은 듯이 하나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시절 그때 그눈처럼
내마음을 마냥 들뜨게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 와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

오늘도 눈오는밤 그날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