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온 흔적들을 정리해 봅니다.
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평일 오후의 한가함.
이렇게 여유로울수가.
둘째 병간호라는 핑계로 하루 휴가를 내고 점심쯤에 시간이 되서 잠시 미사리 나들이에 나섰다.
하늘에는 특전사 기념 행사로 패러글라이딩이 한참이었다.
한시간 정도 인라인을 타고 따뜻한 가을볕에 벤치에 잠시 누워 보았다. 오랜만에 가져보는 아늑함에 그간 너무 바쁜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들이 이렇게 햇볕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종교생활에 바쁜 나로서는 아이가 아플때나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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