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일 금요일

18-04 아티스트의 탁구 노트 : 5부에서 2부까지 18개월간의 기록 | 황세진

아티스트의 탁구 노트

취미생활인 탁구와 관련된 서적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보게 되었다.
성악을 전공하고 레슨도 하는 분이라 몸으로 습득하는일에 관해 잘 알고 계셔서 남들보다 좋은 방법으로 빠르게 탁구 실력이 향상된분 같다.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우신 분들이 아니라면 부제에 있는것과 같이 5부에서 2부까지 18개월만에 도달 했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를텐데, 내가 다니는 구장의 경험으로는 일년에 한부수 승급하시면 재능 있는 사람이 아주 열심히 잘 하신 경우에 속한다. 10년, 20년씩 탁구를 계속 치신 분들이 3부까지 도달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고로 이분은 짧은기간에 큰 성과를 내신분으로 보면 되겠다.

5년째 레슨과 탁구를 즐기면서 이제겨우 5부 문턱에 서서 죽기전에 3부가보자는 목표를 가진 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ㅠㅠ





* 서평 - 탁구를 좋아하면 그냥.... 가볍게 한번 읽어보세요.
경기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들과, 승급제도, 글에는 나타나지 힘든 어느정도의 난이도있는 일인지등에 관한 전문적인 일부 내용들은 탁구장 생활을 6개월 정도는 하신 분들만 내용을 확실히 이해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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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이나 고수를 통해 배우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워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레슨을 시작했다. 비용을 내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빠른 시일 내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믿고 시작했다.

레슨을 받을때 가능한 핵심을 빨리 파악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빨리 성장한다. 반면 레슨을 받으면 막연히 좋아질 거로 생각하고 레슨받는 사람은 전자보다 성장이 더딜 것이다.
레슨의 핵심을 파악하게 되면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핵심에 집중한다는 것은 핵심이 아닌 것에 무관심해진다는 뜻이다.